문체부 청년문화정책→19세 청년 16만명 최대 15만원 지원!

2023. 12. 28. 22:43지원정책

 

문체부 청년문화정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3대 혁신전략을 28일 발표했습니다. 3대 혁신전략으로는 예술인 지원,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등의 전략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문체부 청년문화정책

문체부에서 청년 문화정책으로 2024년부터 19세 청년에게 공연 및 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최대 15만 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예기금은 1건당 평균 3000만 원의 지원금인데 2027년까지 이 지원금을 건당 1억 원으로 확대해 대형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는데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체부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문체부 문화예술 3대 혁신 전략으로는 예술인 지원, 문화향유 환경,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등이 있습니다.

 

예술인 지원

 

우선 예술인 지원 방식을 개선한다고 하는데 그동안 진행된 개인의 소액 다건, 일회성, 직접지원등의 방식을 대규모 프로젝트, 다년간, 간접지원 등으로 전환한다고 했으며, 예술계의 장기적 역량을 높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대표작품등을 창출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문화예술진흥기금(문예기금)도 올해까지는 3,000만 원 수준이었으나 2027년까지 1억 원으로 늘린다고 하였고 다년간 지원사업 비율도 2024년부터 15%로 시작해 2027년까지 25% 학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 성장을 돕기 위해 문학, 시각, 공연 등의 창작활동 공간 예산을 대폭 늘려 27억에서 100억 원까지 확대한다고 하였으며, 국립예술단의 청년 교육단원 인원을 3배 이상인 약 30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향유 환경 혁신

 

청년층의 문화 소비를 위해 19세 이상 청년들 16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바우처 형태로 1인당 15만 원 지원해 성년기에 진입하는 청년들이 원하는 공연이나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사업으로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170억 원 책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만들었는데 18세 단일 연령에게 각각 500유로(72만 원 상당),300유로(43만 원 상당)의 청년 문화패스를 지원하는 방식을 참고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재관객인 청년의 문화소비 신장으로 인해 순수예술시장을 확대하는 효과도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 외 광역도시에서도 정상급 초대형 공연을 관람할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신규로 40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문화예술 전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이나 문화취약지역에 1,000만~6,000만 원, 중소도시에는 2억~5억 원 규모의 공연ㆍ전시 개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광역도시 대표거점 공연장에는 10억 원 규모의 공연유통을 지원해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지역에서도 운영비용이 많이 드는 발레단이나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등 약 180억 원을 지원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단체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예술단체육성사업'을 추진할 전망입니다.

 

문화예술기반이 열악한 단체(기초,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는 10개 내외를 선정, 1개당 국비 기준 최대 연 20억 원 규모로 지원하여 지역예술계의 자생력을 높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시즌별, 프로젝트별 단원을 자유롭게  채용하여 청년 예술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2030년까지 1조 5,000억을 투입하여 서울 및 경기, 강원권, 경상권, 충청권, 전라, 제주권등 5개 권역별 국립 문화예술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

 

소액 다건의 유사중복 및 지원사업ㆍ행사를 전면 재구조화 한다고 합니다.  10월에 하는 연극, 공연은 '웰컴 대학로'를 중심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서울아트마켓 등을 연계하며, 교향악축제(4월)를 중심으로 국립예술단체교육단원 활용 실내악 공연을 통합개최하여 일원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추진력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지원기관의 역할과 체계를 전면 재정립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10년 이상의 내부 직원이 참여하여 책임심의관제를 도입해 한국예술위원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등 주요 기관이 심의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산된 문화예술 유통,향유, 국제교류 지원은 일원화하여 통합지원 하여 문화예술의 전략적 육성을 뒷받침해 대표지원기관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복합관리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신설되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와 서계동 국립공연예술센터등의 국립문화예술시설에  전문적으로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여 전략적 육성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핵심과제 실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문체부 3대 혁신 전략 발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으로 알아보실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문체부 예술정책관 예술정책과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예술정책과 044-203-2712